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 (문단 편집) === 남북 대표단 구성 === ||<-2> {{{#white '''남북 대표단 구성'''}}} || || [[대한민국|{{{#ffffff '''남'''}}}]] || [[북한|{{{#ffffff '''북'''}}}]] || ||<|2> '''[[문재인]][br],,[[대한민국 대통령|대통령]],,''' || '''[[김정은]][br],,[[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국무위원장]],,''' || || [[김영남]][br],,[[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 || [[임종석]][br],,[[대통령비서실장]],, || [[김여정]][br],,[[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 참고로, 이번 정상회담에서 거의 김정은 위원장의 비서실장으로 여겨질 만큼 가까이에서 그를 보좌했다. 그러는 바람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레드카펫을 걸어갈 때 같이 걸어가는 실수를 하였다.],, || || [[서훈(1954)|서훈]][br],,[[국가정보원장]],, || [[김영철(북한)|김영철]][br],,[[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통일전선부장]],, || || [[정의용]][br],,[[국가안보실장]],, || [[리수용]][br],,[[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장,, || || [[강경화]][br],,[[외교부장관]],, || [[리용호]][br],,외무상,, || || [[송영무]][br],,[[대한민국 국방부장관|국방부장관]],, || [[박영식(북한)|박영식]][br],,[[인민무력상]](육군대장),, || ||<|2> [[조명균]][br],,[[통일부장관]],, || [[리선권]][br],,[[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국평화통일위원장]],, || || [[최휘]][br],,국가체육지도위원장,, || || [[정경두]][br],,[[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합동참모의장]](공군대장),,[* 4월 26일 대표단에 포함되었다. 아무래도 북한에서 인민무력상(국방부 장관)과 총참모장(합참의장)이 모두 나서면서 격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 [[리명수]][br],,[[총참모장]](인민군차수),,[* 다만, 인민군은 어디까지나 '당'군 이기 때문에 리명수 총참모장이 박영식 무력상보다 소위 끗발 좋은 인물이다.] || 양국 대표단 인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안보]][* 박영식, 리명수, 김영철, 리선권 등], [[외교]][* 김영남, 리수용, 리용호 등] 분야의 인사로만 꾸려졌고 '''[[경제]] 분야 인사는 전혀 없다. 북한이 비핵화하지 않으면 [[대북제재]] 때문에 경협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이 정상회담의 의제가 북핵 문제 등에 집중되어 있고, 북한에 대한 경제 원조나 남북한 간 경제 교류 등의 경제 관련 의제는 아예 다루지 않거나 큰 의미를 두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 남북뿐 아니라 국제사회가 결부되는 외교적 현안이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가 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상회담 전까지 대표단 명단을 숨긴 북한이 당-정-군 최고 수뇌부들로 대표단을 메머드급으로 구성해 이목을 모았다. 일단, 북한의 실질적 최고지도자와 헌법상 국가수반이 해외를 동시 방문 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대체로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북한 헌법상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인물인 만큼 이번 정상회담의 '형식'과 '예의'차원에서 나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회담 외적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나이 차이가 워낙 많이 나기 때문에[*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 보다 두살(북측 공식적으론 82년생 동갑이지만 김정일의 탄생연도와 끝자락과 맞춘 선전이다)어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숙부 [[김평일]]보다 한 살 많다.] '그림'이 안 살아서 투입되었을 수도 있다. 김동엽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우리로 치면 국회라고 할 수 있는 최고인민회의 대표라는 점을 들어 향후 국회 간 대화채널을 만들겠다는 의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애초 김정은 위원장이 자리를 비우는 동안 평양을 맡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했던 김여정 제1부부장이 대표단에 포함되었다. 이는 김정은 위원장의 내부통치 자신감과 정권장악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당 선전선동부의 부부장인 만큼 이번 정상회담을 어떻게 '가공'해서 북한 내 후속조치를 취할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당-정 외교 최고 책임자들과 동시에 투입되었다. 과거 남북회담에서는 남북이 서로를 정식 국가로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외교체계가 두각을 드러내지 않았던 것과 비교했을 때 흥미로운 대목이다. 이번에 양측 외교부 장관 등이 공식 수행원에 포함된 것은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 남북뿐 아니라 국제사회가 결부되는 현안이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가 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그만큼 북측이 이번 정상회담을 내용상으로, 형식적으로 완성하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여기에 이번 회담에서 과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로 무엇이 합의될 것인가 관심이 쏠린 상태에서 양국 군 수뇌 2명이 참석하면서 비무장지대 군사적 긴장완화 조치 등을 포함해 한반도 군사적 긴장완화와 관련한 획기적인 조치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과거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 모두 양측 군 수뇌부들은 배석하지 않았다. 여담으로 리명수 총참모장의 경우 김정은의 연설 중 졸고 있는 모습이 조선중앙TV에 그대로 나갔는데 어떻게 살아남은 모양이다. 최휘 부위원장, 그러니깐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의 경우 외교-안보 라인의 인사가 아니므로 이번 회담 참가가 다소 의아하나, 북한 체육 분야를 책임지는 인물인 만큼 리선권 조평통위원장과 사회문화·체육·경제협력 등 남북 간 전반적인 교류에 대한 협상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이번 한반도 신국면이 조성된 것처럼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남북 단일팀 구성이나 개막식 공동입장 등 남북 체육 교류를 염두에 둔 포석일 수 있다. 그리고 최 부위원장은 청년 또는 직능단체를 총괄하기 때문에 앞으로 정상회담 이후 대주민 설명 등 대내적 후속조치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이 나오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정은 위원장의 아내 [[리설주]]가 과연 수행단에 포함될지 많은 관심이 쏠렸는데 일단 아직은 남북의 협의 중이다. 남한에서 [[김정숙]] 여사를 수행단 명단에 포함하지 않았으니 북한 측 수행단 명단에 리설주 여사가 없는 게 당연할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깜짝 이벤트를 즐기는 북한 성격상 당일에야 확인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예상을 깨고 리설주 여사가 참석을 강행한다면 더더욱 공개를 미뤄서 극적 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뜻이다. 아버지 [[김정일]]의 과거 정상회담에서 비서 1명을 대동했던 것과 달리 굉장히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차원이 다른 대표단을 구성했는데, 이는 김정은이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남북정상회담을 취재하기 위해 세계에서 수천 명의 기자들이 한국이 와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자신의 세를 과시하고 북한이 김씨일가의 사유물이 아닌 관료들이 통치하는 '정상국가'임을 알리려는 취지에서 나온 행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김정은은 집권 이후 살벌한 숙청으로 군부의 힘을 쫙 빼고 당과 내각에 힘을 실어주는 행보를 보인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북측 대표단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 명단에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 "만찬에는 약 25명 내외의 김정은을 가장 가까이서 보좌하고 있는 핵심 참모진이 함께할 예정"이라고도 말했다. 여기에는 이번 정상회담 합의 내용을 실질적으로 집행할 당 부부장급 인사들을 중심으로 김정은의 최측근들이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은 "북한이 최고 인사들을 수행원에 포함한 것도 의미가 있지만, 이번 회담의 의제로 예상되는 현안을 다루는 분야별 책임자를 넣은 게 더 주목된다"며 "이번 회담에 실무적으로 성실하게 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8/04/26/0501000000AKR20180426093500014.HTML?template=2087|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